영화 '너도 평범하지 않아'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굿바이, 입술' 나리타 료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키요하라 카야가 평범한 연애에 도전한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주인공들의 귀여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학밖에 모르는 입시 학원 강사 ‘오노 야스오미’가 평범한 사랑을 하기 위해 그의 제자 ‘아키모토 카스미’에게 연애 코칭을 받으며 벌어지는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엉뚱발랄한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3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관객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낸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제자가 선생님의 연애 코치가 되어 데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뒤바뀐 역할 설정으로 올봄 관객들에게 유쾌한 설렘을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평범한 결혼을 꿈꾸지만, 평범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태 솔로 ‘오노 야스오미’ 역에는 '굿바이, 입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랑이 뭘까'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나리타 료가 연기한다.

인생을 정량으로 따지기는 기본, 상대 말 반복하기, 갑분싸 대화 능력까지 세상의 평범함을 전혀 모르는 그가 과연 정상적으로 연애할 수 있을지 그의 연애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를 돕는 연애 코치 ‘아키모토 카스미’ 역에는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청춘 로맨스물에 최적화되어 있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키요하라 카야가 맡았다.

평범함을 아는척하지만 그녀 역시 평범과는 거리가 먼 인물로, 두 사람이 선사할 엉뚱발랄 케미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리타 료’와 ‘키요하라 카야’의 복잡하고 고뇌에 찬 다채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두 사람의 표정은 물론,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듯 눈이 돌아가고 머리를 감싸는 모습은 “’평범’한게 대체 뭐야?”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이들의 연애 코칭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평범함을 모르는 연알못 선생님과 평범함을 아는 척하는 고딩의 연애 도전기를 그린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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