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N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기록의 사나이 윤석민은 첫 연습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5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연출 유일용)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독립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첫 연습 경기가 계속된다. 특히 오랜만에 공을 던지는 기록의 사나이 윤석민의 투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윤석민은 3회 초에 니퍼트 다음 투수로 등판했다. 어깨 부상으로 은퇴했던 윤석민은 연이은 볼로 상대팀 선수를 출루시켰고 다소 불안정한 제구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그가 남은 이닝에서 빠르게 감을 되찾고 날카로운 투구로 상대팀을 제압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두산 베어스 배영수 투수 코치와 삼성 라이온즈 퓨쳐스팀 정현욱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영수, 정현욱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현역 코치의 위엄을 보여주며 ‘빽 투 더 그라운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더불어 조인성, 이병규, 조성환, 최경철, 박한이 등 현직 KBO코치들이 오랜만에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니퍼트, 김태균,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이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는 현역 코치들과 함께 첫 연습 경기를 승리로 기록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5일(오늘) 오후 9시 40분 MBN과 ksta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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