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쉬며, 알아보며, 만들어보는 정착 실험 프로젝트

문경시 취향을 플레이하다, 청년 참가자 모집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Next-Track으로 달려가기 위한 잠시 멈춤, '달빛탐사대 로컬플레이타임' 탐사대원 모집 오픈!

문경시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달빛탐사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빛탐사대'는 문경 가치살자협동조합에서 행정안전부의 ‘2020 청년 지역정착 신규발굴 용역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이후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업 및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로 만 19~45세의 문경 및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달빛탐사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달빛탐사대'는 전국 각지 청년들이 살던 곳을 떠나 문경에서 한 달간 살며 일하고 경험하고 창업을 실험해 보는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 4기 ‘쉬어보는’(지역의 삶 경험) ▲ 5기 ‘알아보는’(지역 자원 탐방) ▲ 6기 ‘만들어보는’(지역 정착 실험) 3가지 카테고리로 모집되는 이번 달빛탐사대는 경험-탐색-정착준비의 3단계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주소지 이전 시 2기수까지 신청 및 연장이 가능하며 특히 6기 ‘만들어보는’은 개인이 제출한 문경에서의 프로젝트 계획안을 토대로 최대 500만원 까지 지원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한 달간 이용할 숙소와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 공유 차량, 로컬․창업․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가치살자 협동조합은 가치 있게 같이 살자는 뜻을 모아 2020년 만든 협의체로 카페와 외식업, 디자인․영상 및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사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빛탐사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및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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