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뭉쳐야 찬다 2’에 비인기종목 전설들이 대거 출동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가라테부터 아이스하키까지 비인기종목 전설들이 ‘어쩌다벤져스’ 합류를 위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대망의 1차 오디션 합격자가 공개된다.

이날 “‘뭉찬’에 나가야 전설이 된다”며 ‘어쩌다벤져스’의 새 멤버가 되기 위해 가라테부터 아이스하키까지 종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전설들이 오디션장을 찾는다. 전적부터 화려한 비인기종목 전설들의 등장에 안정환 감독은 “오디션 자체가 죄송하다”며 감개무량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그 위엄을 짐작케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특전사 장교 출신 스포츠 전설이 최초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 피와 살을 내놓겠다”며 살벌한 각오를 드러낸 그는 UFC 전설 김동현을 향해 결투 신청을 해 오디션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에 김동현 역시 해병대 출신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에 응수, 두 사나이의 자존심 싸움의 결과가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이동국 코치의 취향을 저격한 제 2의 ‘이동남(이동국의 남자)’도 나타난다. 아픔을 이겨내는 것은 물론 남다른 회복력을 뽐내며 ‘이겨내’ 정신을 발휘한 것. 오디션 지원자에게 푹 빠진 이동국 코치를 본 전설들이 “코치님 눈에서 하트 나온다”고 폭소해 과연 제 2의 ‘이동남’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전설들을 뭉클하게 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고충도 낱낱이 공개된다. 훈련비를 벌기 위해 인형탈부터 축가 아르바이트까지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대회 참가비를 낼 돈을 지원받지 못해 “선수들이 아르바이트해서 참가비를 댄다”는 말을 들은 다른 전설들 역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비인기 종목 전설들의 오디션 결과는 오늘(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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