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아기싱어’ 정재형이 안테나 사무실을 음악 놀이터로 변신시킨다.

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4회에서는 차세대 국민 동요 제작의 영감을 찾기 위해 아기싱어들과 만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자신의 소속사 안테나 사무실로 ‘아기싱어 동요 유치원’ 원장선생님 김숙과 ‘자유로운 영혼 아기싱어’ 윤하빈을 초대한다.

정재형은 윤하빈이 음악을 더욱 재밌게 즐기고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실에 총천연색 놀이 기구를 배치하며 눈높이 수업에 나선다.

기분이 한껏 고조된 윤하빈은 환영식에 이어 또 한 번 6세 아이가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선곡해 가창하며 녹화 현장에 있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정재형은 직접 피아노로 노래를 연주하며 동요 제작의 영감을 얻는다. 

또,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 안테나 소속 가수 권진아가 사무실에 등장해 윤하빈과 만난다. 특히 권진아는 센티한 감성의 노래를 좋아하는 윤하빈을 위해 즉석에서 기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사무실 분위기를 한층 더 감미롭게 만든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이게 된다.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동요 제작기가 그려질 ‘아기싱어’ 4회는 2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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