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뮤빗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영상 캡처]
[사진 = 뮤빗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오메가엑스(OMEGA X)가 글로벌 팬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6일 오후 글로벌 K-POP 플랫폼 뮤빗(Mubea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뮤빗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 무대로 뮤빗 라이브의 화려한 포문을 연 오메가엑스는 공식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신흥 짐승돌다운 거침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2021 뮤빗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월의 뮤빗돌’로 선정된 오메가엑스는 이날 뮤빗은 물론 MC 권은비와의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하며 시작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든든한 지원군 포엑(For X, 팬덤명)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하게 라이브를 채워갔다.

최근 수록곡 ‘LIAR (라이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MC 권은비와 함께 볼을 콕콕 찌르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짐승돌’에 이어 ‘차세대 남친돌’이란 수식어를 얻게 된 오메가엑스는 새로 얻고 싶은 수식어로 ‘천재 아이돌’ ‘믿고 보는 오메가엑스’를 꼽으며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MC 권은비 또한 오메가엑스의 무한한 매력에 수식어 부자가 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더했다.

오메가엑스는 글로벌 팬들이 보내오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가 리더인 그룹답게 서로를 예술적 감각, 애드리브, 성실과 배려, 츤데레 등 색다른 포지션의 리더로 임명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자연스레 드러냈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LIAR’ 무대로 부드러운 반전 매력까지 보여준 오메가엑스는 야자 타임과 라이어 게임으로 털털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오메가엑스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 항상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글로벌 포엑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LIAR’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한한 장르 소화력을 증명해온 오메가엑스는 27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공식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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