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 NOW. 캡처]
[사진 = 네이버 NOW.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YGX와 턴즈, 스퀴드가 스페셜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글로벌 댄스 크루 YGX와 턴즈, 스퀴드 댄서들은 지난 25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스페셜쇼 'THE X'에 참여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번 스페셜쇼를 기획한 리정은 "'스걸파' 우승 공약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저희의 대형 사고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턴즈 조나인은 "이렇게 빨리 우승 공약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스퀴드 크루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스퀴드 이서인 또한 "리정 쌤이 일을 내셨다.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화답했다.

'THE X'라는 스페셜쇼 제목에 대해선 리정이 "X가 미지수이자 곱하기 기호가 될 수 있듯 각 팀이 모였을 때 그 어떤 것보다 큰 힘을 가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YGX 5명의 멤버 중 예리가 국가대표 전지훈련 일정 차 아쉽게 불참했지만, 여진은 "노래를 집어삼킨 무대를 준비했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스걸파'에서도 본 적 없었던 세 크루의 원 팀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댄스뿐만 아니라 유쾌한 예능 콘텐츠도 공개됐다. YGX, 턴즈, 스퀴드 댄서들은 팀원들끼리, 각 팀의 리더끼리 고양이 귀 탐지기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베네핏을 차지한 최종 'X걸'은 YGX의 리정이었다.

베네핏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 우선권이었다. 크루별 150초의 시간이 주어졌고, YGX는 음악 키워드에 맞춰 포인트 안무 설명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세 크루가 자체적으로 뽑은 MVP는 속담을 재치있게 표현한 스퀴드 윤채은이었다. 윤채은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설명하는 세리모니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단체 퍼포먼스 연습 중에도 세 크루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14명이 마니또 게임을 진행한 만큼 누가 누구의 마니또였을지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 정체는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YGX, 턴즈, 스퀴드 댄서들은 "너무나 즐거웠다. 다음주 방송도 기대해달라. 여러분이 찾아보게 되실 것"이라고 인사했다.

YGX 크루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깔끔한 군무, 리정·여진·예리·지효·이삭의 출중한 기량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지난해 '스우파'와 '스걸파'를 휩쓸며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턴즈, 스퀴드 크루 또한 '스걸파'에서 YGX의 디렉팅 아래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YGX, 턴즈, 스퀴드의 무대가 담길 'THE X' 2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8시 NOW앱과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서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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