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아기싱어’ 꼬마 가수들의 본격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3회에서는 ‘아기싱어 동요 유치원’에 첫 등원하는 꼬마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형님반과 아우반으로 나뉘어 설레는 첫 만남을 갖게 된 꼬마 가수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뉴욕 스윗보이’ 김주찬은 첫 번째 한국 친구로 ‘리틀 한가인’ 정소희를 만나 남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또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윤하빈은 ‘보조개 요정’ 오은서에게 자신의 최애 인형을 선뜻 건네고 말을 붙이는 등 친근한 매력을 드러낸다.

두 아이는 즉석에서 병원놀이로 소통하며 6세 동갑내기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물들인다.

이날 문세윤 원장은 ‘아기싱어’ 최연소 출연자 이시안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이시안은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맑은 음색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음정이 컴퓨터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시안의 노래 실력은 물론 꼬마 가수들이 만들어낼 다채로운 케미는 ‘아기싱어’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이게 된다.

사랑스러운 꼬마 가수들의 첫 만남이 그려질 ‘아기싱어’ 3회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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