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아기싱어’ 원장선생님 문세윤이 꼬마 가수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3회에서는 ‘아기싱어 동요 유치원’에 첫 등원하는 꼬마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이슈로 ‘아기싱어’ 환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원장선생님 문세윤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문세윤은 본인을 대한민국 최초의 ‘유치원 공익근무요원 출신 연예인’이라고 소개하며 꼬마 가수들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하고 다정다감하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레크리에이션 강사 출신다운 진행 능력과 친화력으로 꼬마 가수들의 몰입을 높이며 이날 녹화에 함께하지 못한 김숙의 빈자리까지 메운다. 

더불어 처음으로 선생님들에게 음악 수업을 받는 꼬마 가수들의 모습도 이날 공개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엉뚱하면서도 기상천외한 질문에 연신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그럼에도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노래에 선생님들은 환영식에 이어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느낀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이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음악수업이 그려질 ‘아기싱어’ 3회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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