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이 주최하고 삼성카드(주)가 후원하는 장애 인식 캠페인 ‘2016 행복충전 캠페인’ 행사가 22일(토) 오전 10시부터 뚝섬한강공원 벽천마당에서 개최된다.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삼성카드 임직원, 고등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동식 시각장애체험, 뇌병변 장애체험, 특장차 이용체험, 온라인 접근성체험을 실시하여 우리 사회의 상황이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장애체험을 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차세대 보장구 아이디어 대전’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함께하는 세상임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삼성카드의 행복충전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장애체험에 참여한 인원만큼 후원금을 적립,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배터리 급속충전기를 노원역, 하계역, 중계역에 설치해 지원한다.

현재 삼성카드(주)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365자원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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