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AI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SAI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걸그룹 크랙시(CRAXY)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 더블 타이틀곡 ‘Trigger (트리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랙시가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랙시는 블랙 레더 패션으로 통일감을 선사하면서도 레드 포인트를 더해 5인 5색 개성을 살린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정면을 향해 손가락을 겨누는 포인트 안무 동작과 함께 강렬한 레드 조명 아래서 아우라를 발산하는 크랙시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는 향후 베일을 벗을 뮤직비디오 본편과 음악 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rigger’는 에픽한 사운드와 후렴구의 플루트 멜로디 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승부 앞에선 앞뒤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청부사를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크랙시는 타이틀곡 ‘Dance with God’에서 선보였던 매력과는 달리 힙하고 핫한 무드를 선사하며 또 한 번 확장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Trigger’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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