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 예능 ‘다시갈지도’의 MC를 맡은 방송인 김신영이 인터뷰를 통해 ‘여행 찐덕후’의 클래스를 드러냈다.

오는 3월 17일(목) 밤 8시에 첫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다시갈지도’(기획 김수현/연출 김무영/제작 제이제이글로벌그룹)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다시갈지도’의 진행을 맡은 김신영이 론칭을 앞두고 소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신영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여행 마니아로, 다수의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여행 꿀팁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정작 김신영은 “데뷔 이래 여행 프로그램 MC는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여행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어서 감개무량하다. 

여행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지만, 이 시국에 꼭 필요한 스트레스 풀리는 유일한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준비된 MC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김신영은 코로나 시국 2년 동안, 여행이 한껏 애틋해진 모습이었다. 그는 “그동안 여행이 그리울 때면 주말에 짬을 내서 제주도나 근교로 여행을 다녀오거나, 유튜브 해외여행 콘텐츠를 보면서 마음을 달랬다”면서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다는 ‘일본 도쿄’ 여행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하늘길이 닫히기 바로 직전 도쿄에 갔었다. 평소 정처 없이 걷는 여행을 굉장히 좋아한다. 

도쿄에 갈 때면 나만 아는 라멘 맛집이나, 80년대 느낌의 레스토랑을 방문하곤 하는데 그 맛집은 말 그대로 나만 아는 맛집이기 때문에 비밀이다(웃음). 여행은 그 자체로 즐거움인 것 같다. 여행을 가면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는 매력이 있다”고 말하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신영은 코로나 시국이 끝나자마자 가고 싶은 곳으로 ‘베트남’을 꼽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신영은 “베트남 다낭에서 차를 타고 40분 가면 다낭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마치 시간 탐험을 한 것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꼭 다시 가고 싶고, 시청자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다”면서 여행 고수의 면모를 재확인시켜, ‘다시갈지도’의 MC로서 보여줄 활약 역시 기대하게 했다.

김신영은 동반 MC인 배우 김지석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첫 녹화 날, 김지석 씨가 예전에 ‘강심장’ 때 함께 했던 일과 제가 ‘또 오해영’에 카메오 출연했던 일을 기억해 주시더라. 전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했다(웃음). 방송을 보시면 첫 호흡인데도 불구하고 친남매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끝으로 김신영은 “‘다시갈지도’는 과몰입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시청포인트를 직접 뽑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나라별로 현지 대리여행자분들께서 함께 해주시는데, 이분들이 소개해주시는 로컬 여행지와 코시국 이후에 핫플레이스가 된 곳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일 것 같다. 또한 게스트분들의 생생한 여행담, 전문 지식인들과 여행지의 역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기가 막힌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는 3월 17일(목) 밤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