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M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진정성과 용감한 남성을 위한 Edition by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선구적인 식물 염료, 오가닉과 리사이클 소재가 사용된 실용적인 피스들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소싱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로 출시된 Edition by은 남성복의 미래를 정의하기 위해 모두를 초대하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포토그래퍼 맷 존스(Matt Jones)가 뉴올리언스의 활기찬 거리에서 스트리트 모델들과 함께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혁신적인 개성과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념한다.

“각 Edition 컬렉션의 출발점은 우리의 지속가능성 작업 안에서 도전하며 혁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시즌의 핵심 중 하나는 천연 및 식물 기반의 염색 기술입니다. 클래식한 남성복, 멋진 아웃도어, 유틸리티 레퍼런스가 어우러져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모던한 룩을 연출합니다.” 라고 H&M의 남성복 디자인 헤드인 로스 라이던(Ross Lydon)은 말한다.

이 컬렉션은 미학과 기능성으로 가치를 제공하며 실용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둔 워크웨어, 고프코어, 스트리트 웨어의 요소를 결합한다. 컬러 팔레트는 혁신적인 식물 염료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또 식물 추출물, 천연 점토, 바이오 레진 및 천연 효소로 직물을 가공해 강한 화학물질의 사용 없이 아름다운 오가닉 컬러를 만드는 선구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보다 순환적인 미래를 향한 H&M의 지속적인 미션에 따라 컬렉션의 대부분은 수명이 다 하면 새 의류로 쉽게 리사이클 할 수 있는 단일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카굴 재킷은 100%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만들어졌으며, 밝은 오렌지 컬러에 도시와 아웃도어 웨어의 경계가 없는 큰 카고 포켓이 특징이다.

재킷, 데님, 보일러 슈트를 선보이며 컬렉션의 데님은 미래를 위해 오가닉과 리사이클 코튼의 보다 지속가능한 혼합을 사용해 재창조 되었다. 오버사이즈 핏, 부드러운 인디고 염색, 천연 도금된 실버 버튼의 디테일이 있는 전통적인 워크웨어는 현대적인 가벼움 까지 업데이트되었다. 오버셔츠와 저지는 루즈 핏이 특징으로 대부분 식물 염색된 오가닉과 리사이클 코튼이 사용되었다.

컬렉션은 3월 10일부터 전 세계 선별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 남성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HM.COM/KR)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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