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 예고

영화 '아이돌레시피'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아이돌레시피'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배우 켄타, 문종업, 유호연이 기존 가수 활동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남자 배우 켄타, 문종업, 유호연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

먼저, 벨라의 춤꾼 ‘레기’역을 맡은 가수 켄타는 일본 출신으로 '아이돌레시피'에서도 일본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으로 표방된다.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레기는 극중 벨라의 안무 영상을 오디션 프로그램에 몰래 제출해 본선 진출을 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톡톡한 역할을 해낸다.

더불어 본선 무대에 쓰인 ‘Spectrum’이라는 곡을 케이팝 버전으로 편곡해 파워풀한 벨라만의 강점을 드러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댄서로의 매력 역시 뿜어낸다. 켄타는 2021년부터 아트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어 벨라의 작곡천재 ‘장준’으로 분한 문종업은 2012년 B.A.P 싱글 앨범 “Warrior”로 데뷔해 실제 활동 당시에도 메인 댄서 역할뿐만 아니라 보컬,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극중 역할에 딱 맞는 찰떡 캐스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실력을 살려 지난해 7월에는 전곡 작사, 작곡의 미니앨범

[US]

를 발매해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로 한 층 도약했다. 이번 '아이돌레시피'로 연기까지 도전한 팔방미인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극중 장준은 벨라의 위기 앞에서 계속 아이돌 활동을 이어 나갈 지, 작곡만 할 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또한, 그룹 내 멤버인 제니아와 러브라인으로 그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인다.

마지막으로, 벨라의 리더 ‘강도영’ 역은 그룹 느와르 소속 유호연이 본연의 가수로서 정체성을 살펴 래퍼를 수월하게 소화한다.

극중 강도영은 평소 선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리더 이미지이나, 갑자기 치매가 심해진 아버지의 간병비를 벌고자 도박에 뛰어들어 동료들을 놀라게 하고 벨라와 매니저 배재성의 도움을 받는다.

유호연은 극중 테마곡을 직접 불러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현해 팬들은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아이돌레시피'는 아이돌이 직접 아이돌을 연기해내며 찰떡 캐스팅을 자랑하고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15년차 아이돌 매니저의 좌충우돌 하룻밤 모험을 담은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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