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스타 가족들의 골프대회 '쌍쌍 인비테이셔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 네이버를 통해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예능 콘텐츠 '쌍쌍 인비테이셔널' 최종화가 공개됐다.

이날 우승 트로피를 향한 대망의 18번 홀 대결이 펼쳐졌다. 4조 손준호는 집중을 다 해 마지막 티샷을 날렸지만, 공이 해저드에 빠져 아쉬워했다. 반면 김소현이 비거리 105m로 그린 앞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김소현은 "평소 같은 취미를 공유하자고 했던 남편에게 고맙다. 취미 공유의 재미를 피부로 느꼈다"며 남편 손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조 강재준 또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난항을 겪었다. 부진한 강재준을 대신해 이은형은 공을 안정감 있게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롱퍼팅을 성공시키며 홀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끝낸 강재준-이은형은 "결혼하고 같이 운동해서 행복했던 것은 처음이다.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임을 확인했던 대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3조에서는 홀이 진행될수록 빛을 발하는 조영철-김이나 부부의 활약이 돋보였다. 앞선 조들의 티샷이 다 해저드에 빠진 반면 조영철은 깔끔한 스윙으로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명불허전 스트레이트 장인' 홍서범은 티샷부터 퍼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며 '퍼신(神)'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홍서범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아내 조갑경과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쌍쌍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과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고, 2위는 박연수-송지아 모녀, 3위는 조영철-김이나 부부가 차지했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골프대회 예능 '쌍쌍 인비테이셔널' 최종화는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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