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 클릭’ 영상 캡처]
[사진 =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 클릭’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대형 괴물 신인’ 오메가엑스 (OMEGA X)가 ‘드림라이징’ 콘서트를 빛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1회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이하 ‘드림라이징’)’ 콘서트에 출연해 스테이지를 11색으로 꽉 채웠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VAMOS (바모스)’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클래식함이 한껏 묻어나는 무채색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오메가엑스는 빈틈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첫 번째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오메가엑스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마주하고 무대를 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라며 벅찬 설렘을 표현했다. 이어 MC 김신영과 함께한 토크를 통해 11인 11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했다.

오메가엑스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이유에 대해 “보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강력한 에너지의 퍼포먼스가 가장 큰 장점이다. 무대도 잘하고 얼굴도 잘한다”라며 비주얼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신영 또한 “기운이 굉장히 좋다. 전원센터 그룹답다”라며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훈훈한 토크를 이어갔다.

곧이어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WHAT’S GOIN’ ON (왓츠 고잉 온)’ 무대로 또 한번 시선을 장악했다. 

탄탄한 짜임새의 군무로 극대화한 ‘WHAT’S GOIN’ ON’의 세련된 흥은 ‘드림라이징’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오메가엑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무대의 열기를 이어 또 한번 김신영과의 케미스트리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오메가엑스는 일본어∙스페인어, 프리스타일 댄스 등 숨겨진 개인기를 쉴 새 없이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모던한 록 사운드의 ‘LIAR(라이어)’로 서정적인 매력을 보여줬고, 미니 2집 타이틀곡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의 ‘피리춤’으로 ‘드림라이징’을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이날 오메가엑스가 무대를 빛낸 ‘드림라이징’은 주식회사 지니그라운드와 월드케이팝센터가 개발한 K-POP(케이팝) 콘텐츠 플랫폼 ‘K-POP CLICK(케이팝클릭)’이 주최하는 K-POP 라이징 스타 집중 조명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다.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로 11색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보여준 오메가엑스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활동으로 ‘4세대 대표 짐승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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