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스틸 컷
영화 '메리 미' 보도 스틸 컷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올봄 관객들을 설레게 할 로맨틱 코미디 <메리 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제니퍼 로페즈부터 오웬 윌슨, 말루마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메리 미>는 선결혼 후연애를 시작하게 된 슈퍼스타 ‘캣 발데즈’와 슈퍼노멀 수학 교사 ‘찰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먼저 ‘캣 발데즈’로 분한 제니퍼 로페즈의 화려한 슈퍼스타 모먼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PO에 따라 달라지는 헤어와 메이크업부터 댄스 연습을 하는 모습과 과감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는 모습은 실제 제니퍼 로페즈의 무대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세상 모두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쫓고 있지만 ‘찰리’ 옆에서 편하게 웃고 있는 ‘캣 발데즈’의 모습은 슈퍼스타의 삶과 그 이면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료 선생님에게 떠밀려 ‘캣 발데즈’의 콘서트에 가게 된 ‘찰리’는 ‘Marry Me’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가 ‘캣 발데즈’와 무대에서 즉석 결혼을 하게 된다.

‘찰리’는 ‘캣 발데즈’의 존재도 몰랐을 만큼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수학 교사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일상인 그에게 ‘캣 발데즈’와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메리 미' 포스터
영화 '메리 미' 포스터

특히 ‘찰리’ 역을 맡은 오웬 윌슨은 배우가 가진 특유의 다정한 분위기로 ‘찰리’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보통 남자1의 현실적인 모먼트를 실감 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캣 발데즈’의 약혼자로 ‘바스티안’이 등장한다. ‘바스티안’은 결혼식 콘서트를 앞두고 바람 핀 사실이 알려져 ‘캣 발데즈’에게 충격을 던지는 인물로, 콜롬비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말루마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바스티안’은 ‘캣 발데즈’와 ‘찰리’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봄 극장에서 만나는 러브 콘서트<메리 미>는 3월 16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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