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1박 2일 시즌4’ 막내 나인우가 멤버들을 향한 ‘찐’ 애정을 드러낸다.

20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 막내’ 나인우와 함께하는 예측 불허 야생 훈련기가 그려진다.

‘1박 2일’의 애청자라고 밝힌 나인우는 형 ‘광’팬 모드를 발동, 대형견 같은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그는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라며 ‘직진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추위에 힘들어하는 김종민에게 ”같이 안고 있으면 되죠“라는 엉뚱 발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평소 낯을 가리는 멤버들은 나인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당황하다가도,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고 ‘찐’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나인우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예능 신생아’의 패기를 보여준다.

특히 그는 혹한기 훈련의 끝판왕인 ‘이것’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고.

멤버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싱글벙글한 나인우 때문에 쩔쩔맸다고 해, 이들이 혹독한 야생 훈련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근본 없는(?) 협상 스킬로 스태프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어깨너머로 제작진을 회유하는 형들의 모습을 본 그가 상상치도 못한 조건을 내걸며 직접 협상에 나서자, 딘딘은 ”얘가 잘못 배웠네“라면서 고개를 내젓는다고.

이를 본 문세윤은 ”우리는 지금 그지(?)라 협상 못 해!“라면서 예능 교육에 돌입,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의 좌충우돌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20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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