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개승자’ 윤형빈 팀의 4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후 ‘개승자’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개승자’ 9회 선공개 영상에는 윤형빈 팀이 ‘대한외쿡인’ 코너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형빈 팀은 3라운드에서 깐부 미션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원효 팀과 ‘1:1 데스매치’ 미션을 펼치게 됐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어 비장한 승부를 벌이는 만큼 윤형빈 팀은 “김원효 팀에게 좌절을 맛보여 줘야겠다. 저희는 무조건 이기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윤형빈 팀은 ‘대한외쿡인’ 코너로 한국인의 특징을 잘 살린 공감형 개그을 선보였다.

K-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지코(김지호)에게 한국인처럼 보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타강사 신윤승, 정찬민이 등장해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코에게 한국인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법,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가야 할 때 취하는 특유의 자세 등을 사진을 곁들여 표현했다.

여기에 센스 넘치는 부연설명으로 디테일을 더하며 개그 판정단들의 웃음을 자아내 코너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형빈 팀이 깐부 미션을 통해 김원효 팀과 막강한 개그 시너지를 선보였던 만큼 생존과 탈락을 가르게 될 ‘1:1 데스매치’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아 5라운드 진출을 따낼 팀은 누가 될지 치열한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개승자’ 9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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