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대세 듀오' 노라조가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국민 응원송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는 방송 시작부터 높은 텐션을 보여주며 활력을 뿜어냈다. 특히 생일을 맞은 원흠은 청취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 조빈은 "그동안 박스 옷을 입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제품 택을 잔뜩 붙였다. 나름 멀쩡하면서 패셔니즘한 의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노라조는 300명의 팬들과 함께 떼창한 '슈퍼맨'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원흠은 "짜릿짜릿해"라고 당시의 느낌을 다섯 글자로 전했고, 조빈은 "제목을 '아들아'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재밌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노라조는 대표적인 국민 응원송 '슈퍼맨' 라이브 무대도 꾸몄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영철아 파워FM 부탁하노라", "멋지구나 잘생겼다 이한철의 카리스마" 등으로 노랫말을 개사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이처럼 노라조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흥과 에너지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대세 듀오'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으로 전 국민 '고민 해결사'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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