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가수 윤태화가 진한 트로트로 특급 에너지를 선사했다.

윤태화는 지난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했다.

이날 90년생 동갑내기 ‘구공즈’ 양지은, 강혜연, 윤태화는 ‘강.화.도도’팀을 결성, 코로나19로 지친 강화도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에 앞서 대한상공회 강화성당을 찾은 윤태화는 2022년 새해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렸고, “2021년 전으로는 안 돌아가고 싶다. 그저 지금이 감사하다고 기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공연 홍보에 나섰고, 상인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부르며 흥 가득한 에너지를 불어넣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됐고, 윤태화는 양지은, 강혜연과 함께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하며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간들어지는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보약같은 친구’ 무대를 펼친 윤태화는 흔들림 없는 깔끔한 고음과 끼 충만한 무대 매너로 상인들은 물론,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윤태화는 ‘엑스(X)같은 사랑’, ‘건배송’, ‘찍고 찍고 찍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앞서 ‘미스트롯2’에서 탁월한 음악 실력을 입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윤태화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맹활약을 펼치며 ‘트로트 여신’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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