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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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10주년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2일, 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10주년 맞이 역대급 웃음 대잔치가 열린다.

‘리얼극장 선택’부터 ‘러브 is 뭔들’까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코너들이 대거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것. 

양세형, 장도연 등 반가운 코미디언들은 물론, 배우 유오성, 싱어송라이터 폴킴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강추위를 녹일 화끈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리얼극장 선택’에서는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다. ‘친구’의 주인공 배우 유오성이 깜짝 출연해 개그감을 방출할 계획이다. 

유오성은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양세찬, 문세윤, 황제성과 한 팀인 듯 녹아들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고.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도 능수능란하게 받아넘기는가 하면 파격적인 분장마저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러브 is 뭔들’의 장도연, 양세찬은 기상천외한 소개팅 현장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두 사람은 여전한 찰떡 호흡을 자랑해 관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왕자의 게임’에서는 양세형, 이진호, 문세윤, 최성민이 특급 재미를 공개한다.

‘진호왕자’ 이진호와 오랜만에 ‘코빅’ 무대에 오른 ‘초딩왕자’ 양세형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지라퍼’에서 이국주, 이상준은 ‘연인들의 권태기’를 주제로 치열한 남녀 토크 배틀을 벌인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출격해 권태기를 극복할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준다. 

이 밖에 ‘캐스팅’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이정수는 배역을 따내기 위한 불꽃 튀는 연기 전쟁을 선보이며, ‘깝스’에서는 한국 형사 김두영, 국제 경찰 ‘존슨 황’ 황제성이 주거니 받거니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코미디빅리그’ 10주년 특집 방송은 오늘(2일), 9일 저녁 7시 35분 평소보다 10분 일찍 더욱 풍성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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