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글로벌 스타들의 가장 한국적인 추억여행이 시작된다.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村)스럽게 in 시크릿 아일랜드’(연출 김영민)(이하 ‘촌스럽게’)가 오는 2일 오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임인년 새해 첫 일요일 아침을 유쾌하게 만들어줄 ‘촌스럽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섬으로 떠나는 한국적인 추억여행

‘촌스럽게’는 다양한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진 god 박준형, 개그맨 김영철,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가장 한국적인 추억여행을 그린 3부작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의 여행지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인천 석모도였다. 마치 과거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촌스러운 ‘가(家)’에 입성한 멤버들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2박 3일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간다.

# ‘박준형x김영철x뱀뱀x유정’ 4남매의 좌충우돌 ‘村 케미스트리’

미국 출신 박준형, 태국 출신 뱀뱀, 홍콩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유정 그리고 글로벌스타를 꿈꾸는 시골 출신이지만 의외로 시골은 잘 모르는 김영철이 ‘촌스럽게’에서 함께 선보일 유쾌한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왔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도시와는 다른 시골의 생활 패턴에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村’의 매력에 금세 빠져들며 2박 3일 동안 다채롭고 재밌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 ‘자극+부담 NO’ 무공해 힐링 예능 ‘촌스럽게’

3주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아침을 책임질 ‘촌스럽게’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볼 수 있는 담백한 힐링 예능프로그램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바다와 산이 한데 어우러진 자연의 섬 석모도에서 멤버들은 갯벌, 일몰 등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치 실제로 여행을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촌스럽게’는 국제방송국에서 기획되어 KBS 2TV 외에 114개국, 1억4천만 가시청가구를 가진 글로벌 위성채널 KBS WORLD 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버전이 별도 제작되며, 지상파 방송과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별도 제작되는 ‘촌스럽게’ 디지털 버전은 OTT 웨이브와 KBS WORLD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1회는 오는 2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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