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빛이나는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김민재, 최명훈)가 ‘헬로트로트’에서 무대 끝판왕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니용이는 최근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후니용이는 팀 지명전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숙의 ‘정말로’를 열창, 데뷔 11년 차 트로트 듀오의 저력을 확인시켜주며 김수희의 스카우트 로드를 단번에 밝혔다.  

또한 후니용이는 헬로 게이트1 팀대항전에서 블랙핑크의 ‘불장난’과 옥슨80의 ‘불놀이야’를 매시업한 파격적인 선곡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아카펠라로 열창, 노래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아우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돋보였다.

특히 후니용이는 에이스 매치에서 진면목을 드러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장혜리와 아트 퍼포먼스팀을 이룬 후니용이는 ‘잃어버린 정’을 열창, 김민재의 수준급 탱고 퍼포먼스와 최명훈의 폭발적인 고음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전율을 안겼다.

후니용이는 ‘헬로트로트’를 통해 매 라운드마다 색다른 시도와 다양한 색깔의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 되는 만능 아티스트 본캐를 소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후니용이는 소속사 빛이나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헬로트로트’ 및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후니용이 ‘헬로트로트’ 관련 일문일답]

Q. 후니용이를 셀프 소개한다면?

A. 저희는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김호중 화보집 사진작가&디자이너, 임영웅이 불러 역주행한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 작곡가다. 

그리고 ‘눈물이 뚝뚝’, ‘너 때문에 살아’, ‘뿌르르’, ‘어서오세요’ 등 앞으로 히트할 곡들을 부르고 있는 트로트 감성 듀오라고 소개하고 싶다.

Q. 앨범 활동을 넘어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감독,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 만능 면모를 보여주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다면?

A. 최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 씨가 불러 차트 1위를 한 '가슴은 알죠'의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린 게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록 후니용이의 노래가 1위를 한 적은 없지만 우리 손에서 만들어진 노래가 차트 정상에 올라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Q. ‘헬로트로트’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후니용이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 계기는?

A. 오디션에 출연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기존의 오디션과는 다른 차별점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Q. ‘헬로트로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A. 에이스 매치전에서 장혜리 씨와 함께 준비한 ‘잃어버린 정’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듀엣 활동을 하면서 많이 보여주지 못한 것 같은 후니의 가창력과 평소 용이가 너무나 하고 싶어 했던 스포츠 댄스 실력을 모두 선보일 수 있었고, 장혜리 씨와의 준비 과정 역시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웠다.

실제 본무대에서도 경연이라기보다 후니용이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무대였고,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Q. 후니용이의 폭발적인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

A. 후니용이만의 특별함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거다. 그 특별함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느새 무대에서 진심으로 즐기고 있을 때 빛이 난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이 “후니용이는 에너지가 늘 넘치고 긍정적인 느낌이 좋다”라는 칭찬을 듣게 하는 것 같다.

Q. 각자의 매력은 무엇이고, 두 사람의 어떤 강점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나?

A. 후니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용이의 똑 부러지고 당당한 매력이 만나 후니용이 만의 강점이 된 것 같다.

Q. 후니에게 용이란? 용이에게 후니란?

A. 후니에게 용이란, 말도 안 듣고 한 번씩 속도 긁지만 늘 힘이 되고 든든한 동생이다.

용이에게 후니란, 나잇값 못한다는 생각도 가끔 하지만 순수함과 배려심이 깊어 자주 놀라게 하는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은 큰 형이다.

Q. 장르 불문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각자 또 한 번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후니: 언젠가는 꼭 진행할 미션 같은 목표인데 지금까지 작업을 같이 한 아티스트들의 사진과 영상으로 개인전을 꼭 열고 싶다.

용이: 이번 ‘헬로트로트’에서 보여드렸던 스포츠 댄스 퍼포먼스로 인해 굉장한 매력을 느껴 조금 더 진지하게 배워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Q. 듣고 싶은 수식어와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에 남고 싶나?

A. ‘우리 후니용이’ 수식어가 좋다. 팬들은 물론, 동료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늘 곁에서 힘이 되고, 힘이 돼주는, 가족 같은 ‘우리 후니용이’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앨범 계획과 활동 계획 그리고 새해 다짐이 있다면?

A. 2022년 첫 프로젝트로 후니용이 각각 솔로 활동을 위해 곡을 준비 중에 있다.

 후니의 솔로곡, 용이의 프로젝트 댄스 트로트 그룹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A. 요즘 많이 지쳐 있기도 하실 텐데 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가고 잘 극복하실 거라 믿는다. 

웃는 일이 많지 않은 요즘 시기, 후니용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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