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콬TV '일진에게 반했을 때'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의 현석이 '연기돌'로 합격점을 받았다.

현석은 지난 28일 유튜브 콕TV를 통해 공개된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첫 화에서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다.

현석은 극 중 화양대학교 경영학과 소속이자 연합동아리 회장 김대영 역을 맡았다. 밝고 긍정적이며 둥글둥글한 성격을 지녔으며, 영화 같은 사랑을 기다리는 캐릭터다.  

이날 김대영(현석 분)은 강아훈(금동현 분)의 졸업 파티에서 첫 등장했다.

김연두(이은재 분)를 쟁취하기 위해 맞붙은 지현호(강율 분)와 도예석(원필 분)을 보며 "이건 사나이들의 자존심 싸움"이라며 오히려 불을 붙이는 호쾌한 면모를 보였다.

또 개강총회에서도 거침없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대영은 "거국적으로 한 잔 하겠다.

나 김대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위하여"라는 건배 제의와 함께 소주 한 잔을 원샷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현석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김대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데뷔 후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한 현석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통해 또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되며 해외에서는 ABEMA TV, VIKI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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