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서울=RNX뉴스] 김윤서 기자 = 가수 뱀뱀이 ‘촌스럽게’를 통해 첫 시골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村)스럽게 in 시크릿 아일랜드’(연출 김영민)(이하 ‘촌스럽게’) 제작진은 뱀뱀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스틸컷에는 아궁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잘못 마신 듯 표정을 찡그린 모습부터 소에게 물을 주는 모습, 김영철과 함께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캐는 모습 등 생소한 한국 시골 생활에 적응하는 뱀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포스가 느껴지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뱀뱀의 평범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촌스럽게’ 첫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촌스럽게’는 다양한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진 god 박준형, 개그맨 김영철,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가장 한국적인 추억여행을 그린 3부작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촌스럽게’는 국제방송국에서 기획되어 KBS 2TV 외에 114개국, 1억4천만 가시청가구를 가진 글로벌 위성채널 KBS WORLD 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버전이 별도 제작되며, 지상파 방송과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별도 제작되는 ‘촌스럽게’ 디지털 버전은 OTT 웨이브와 KBS WORLD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1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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