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스윙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김재환이 컴백을 앞두고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았다. 

김재환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다 잊은 줄 알았어'의 스포일러 청음회 (Reaction Video) 콘텐츠 두 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AB6IX 박우진, 이대휘, 청하, 윤지성, 뉴이스트 민현, 박지훈, 린, 김준호가 오는 27일 발매되는 김재환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 (더 레터)'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미리 들어보고 감상평을 이야기했다.

민현은 "재환이가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했을지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이대휘는 "재환 형이 워낙 목소리가 좋은 아티스트라서 평소에도 노래를 자주 듣는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청음 이후 박우진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가사를 담고 있다.

소름이 돋는다"라고 감탄했고, 린은 "김재환은 차세대 발라드 왕자다. 후렴구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칭찬했다.

청하는 "목소리가 많이 잘 들리는 노래라서 너무 좋다. 다시 듣고 싶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들은 것 같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박지훈은 "새벽에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라고 그 감성을 예고했다. 

김준호 "김재환만 부를 수 있는 가창력이다. 추억이 생각나면서 정말 좋다"라고 밝혔고, 윤지성은 "재환이가 고민한 흔적이 느껴져서 좋다. 고막 남친에게 홀리듯이 듣게 된다"라는 말로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두 번째 영상에는 하성운, 정세운, 강다니엘, CIX 배진영, 류호진 PD, 세정, 비투비 서은광, 산다라박이 출연해 김재환을 응원했다.

정세운은 "재환 형이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의 타이틀곡을 먼저 듣는 귀중한 기회"라고 기뻐했다. 

'다 잊은 줄 알았어'에 대해 세정은 "첫 소절부터 목소리로 귀를 녹인다"라는 감상평을 남겼고, 하성운은 "커버하고 싶은 곡이다.

100% 좋아하실 것"이라고 스포일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국민가수 김재환의 호소력이 더 짙어졌다"라며 감탄사를 이어갔다. 서은광과 산다라박은 뜨거운 박수로 눈길을 끌었다. 

류호진 PD는 "정말 꿀성대다. 노래를 다 듣고 나니 성숙한 감정이 든다.

숨겨지지 않는 감정을 애절하게 뿜어내는데 꽉 찬 느낌"이라고 밝혔고, 배진영은 "재환 형이 특유의 감정으로 좋은 곡을 더 잘 불러줬다"라고 신뢰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절친들의 현실 반응으로 남다른 완성도를 예고한 '다 잊은 줄 알았어'는 오는 27일 발매된다.

김재환은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5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가득 담아냈다.

앞선 티징 콘텐츠를 통해 아련하고 깊이 있는 감수성을 예고한 김재환의 'THE LETTER'를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환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를 발매한다. 이에 앞선 24, 25, 26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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