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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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송민호과 장우혁이 출격한다.

오늘(19일, 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4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가수 송민호, 장우혁이 깜짝 출연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송민호는 ‘사이코러스’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이날 이용진이 양세찬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송민호는 황제성, 이용진과 살벌한 랩 디스전을 이어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뿐만 아니라 신곡 ‘탕!♡'을 두 개그맨이 준비한 최초의 영어 코러스와 함께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장우혁은 ‘수틀린 우먼 파이터’를 지원 사격한다. 

어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입담을 자랑하고, 김용명과 랜덤 댄스 배틀도 이어가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2021년 4쿼터에서는 ‘현장 오디션’ 코너가 누적 승점 51점을 기록, 사실상 종합 순위 1위를 확정했다.

‘코빅엔터’, ‘수틀린 우먼 파이터’ 코너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이번 쿼터 들어 처음으로 ‘두분사망토론’을 꺾고 2위와 3위에 올라섰다. 

이들 코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비밀 병기를 총동원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장 오디션’ 코너에서는 직접 소품까지 챙겨온 방청객의 열연 속 김두영의 하드캐리가 더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코빅엔터’에서 문세윤, 황제성은 예측불허의 관객 반응에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화답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내 여자친구의 남사친,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나?’를 주제로 세기의 토론을 공개하고,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괜찮아 우정이야’, ‘셀룰나이트’도 포복절도 아이템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막판 치열한 웃음 경쟁 속 2021년 4쿼터의 최종 우승 코너는 누구일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는 19일(일) 2021년 4쿼터 방송을 마무리하며, 오는 1월 2일(일), 9일(일) 10주년 특집 방송과 함께 더욱 신선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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