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SGC(Seoul Girls Collection)  
사진 제공: SGC(Seoul Girls Collection)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고디바 하우스’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출연자가 포착됐다.

오늘(17일) 밤 10시, 동아TV에서 방송되는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에서는 제아가 패널로 합류한 가운데, ‘고디바 하우스’의 출연자가 숙소를 이탈하는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TV,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24시간 유튜브 채널 ‘GODIVA SHOW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총 60대의 카메라를 통해 출연자들의 성격과 취미, 버릇, 수면 습관까지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첫 탈락자 이하평이 지난 주 ‘고디바 하우스’를 떠나면서 남은 11인이 어떤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강윤과 구하연이 ‘고디바 하우스’에서 탈출을 감행,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당황한 제작진과 심경 고백에 나선 편강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고 해, 이들이 탈출을 해야만 했던 사연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날 “여기 교도소야? 이러다 다 죽어”라고 외치는 여성 출연자의 목소리가 포착되면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11인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고립된 상황에의 심리 변화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출연자 중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다고. 자이언트 핑크는 “나쁜 남자에게 자꾸 끌린다. 강운 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관심을 폭발시켰다고 해, 과연 패널들에게 선택받은 출연자는 누구일지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린다.

한편, 제아는 “원래 방송이 이렇게 피곤하냐. 출연자들의 감정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다”라며 극한의 감정 이입을 호소했다고 해 웃음을 예고한다.

‘고디바 하우스’를 탈출한 출연자들의 사연과 첫 방송 후유증을 호소한 제아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지, 예측불가 서바이벌 ‘고디바 SHOW’는 오늘(17일) 밤 10시 동아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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