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고려아연, 6년간 장학 사업으로 1,020명의 저소득 청소년 지원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주식회사 고려아연이 지난 6년간 장학 사업을 함께하며 노원구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2016년부터 매년 2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의 기부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의 ‘려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17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관내 학교와 19개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받고 있으며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중복수혜 여부 확인 및 적정성을 심사 후 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한다.

지난 6년 동안 려 장학금을 받은 노원구 청소년은 총 1,020명으로 모두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A씨는 “한부모 가정의 장녀로 자라 본인의 꿈을 위한 학원 수강은 포기한 상태였는데 장학금의 지원으로 학원을 다니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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