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IC SWG'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뉴올(Nuol)이 'MIC SWG'를 통해 신곡 2곡을 최초 공개했다.

뉴올은 지난 13일 오후 유튜브 힙합 채널 'MIC SWG (마이크 스웨거)'을 통해 신곡 '뭘 해도 되는 놈'과 'Love Love (러브 러브)'의 라이브를 담은 'BOOTH (부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뉴올은 댄디한 슈트를 차려입고 밴드 연주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뉴올만의 스웨그가 힙합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어 "오늘은 촬영을 하는 감독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꾸며봤다. 올해 많은 아티스트 분들의 PD 역할을 했는데 막상 무대를 해보니 아티스트에게도 정말 쉽지 않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더라.

(올해 'BOOTH'에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분들이 우리나라 음악의 기반을 맡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원래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음악으로서 계속 여러분에게 인정 받는 뉴올이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뭘 해도 되는 놈'과 'Love Love'는 이번 'BOOTH'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뉴올은 미발매 신곡으로 또 한번 자신의 음악성을 입증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뉴올은 래퍼, 프로듀서이자 '마이크 스웨거' 채널의 수장이다. '마이크 스웨거'는 힙합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이전이었던 2009년에 처음 시작된 유튜브 콘텐츠로,

프리스타일 랩 배틀 콘텐츠로 시작해 대세 힙합 아티스트가 거쳐 가는 필수 관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1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모브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싱글 '나랑'을 발매한 뉴올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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