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JTBC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백서후가 섬세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서후는 지난 6일, 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아이돌 : 더 쿠데타’(‘IDOL : The Coup’·이하 ‘아이돌’)에서 최고의 보이그룹 ‘마스’ 멤버 태영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서후가 열연한 태영은 ‘마스’의 서브 보컬과 랩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팀 내 ‘깐깐 총무’ 역할을 맡고 있는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다. 형처럼 팀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이날 태영은 팀원들과 함께 코튼캔디 리더 제나(안희연)의 인터뷰를 접했다. 제나가 코튼캔디 곡이 마스 유닛곡을 표절한 게 아니라고 한 인터뷰를 읽은 태영은 “코튼캔디가 이렇게 나오면 회사에서도 방어를 해야 하잖아. 복잡하게 꼬이겠네”라며 걱정했다. 또한 멤버 지한(김민규)이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서후는 짧은 등장에도 팀원들을 섬세하게 챙기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다른 캐릭터들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앞서 백서후는 웹드라마 ‘썸툰2021’에서 첫사랑 남사친을 연기하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연기한 바 있다. 또한 백서후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에도 캐스팅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백서후가 출연 중인 JTBC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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