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스폰서’가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오는 29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는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19일(오늘) 아슬아슬하게 얽힌 한채영(한채린 역), 이지훈(이선우 역), 지이수(박다솜 역), 구자성(현승훈 역)의 묘한 관계성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먼저 상금 1억이 걸린 모델 콘테스트에 참여한 현승훈은 단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성공을 향한 열렬한 야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심사위원으로 나타난 한채린은 그에게 “꿈이 현실이 될지 꿈으로 남아있을지 본인도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라고 냉정하게 대답해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과연 180도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선우는 “나를 원망하고 있나”라고 묻는 박회장(박근형 분)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들이 악연으로 얽혀있음을 암시한다. 이윽고 누군가에게 기업 비리를 의뢰하는 이선우의 손에 들린 사진에는 한채린과 박회장의 얼굴이 담겨 있어 위태로운 연결고리를 지닌 이들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스폰 안 받는 사람 없어”라는 누군가의 목소리와 더불어,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현승훈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부인 박다솜은 박회장의 아들 데이빗박(김정태 분)과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복잡한 관계 속, 제목만큼 파격적인 전개의 향연이 기대를 부른다.

한편 이선우는 데이빗박에게 매서운 표정으로 “사람은 반드시 행한 대로 되돌려받는 거야. 언젠가 꼭 그날이 온다고”라는 날 선 경고의 메시지를 건넨다. 잔혹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이선우는 어떠한 무모한 선택을 해나갈지 첫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렇듯 매혹적인 서사로 가득한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채널 IHQ 개국 첫 드라마로, 오는 29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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