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규리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디셈버 DK가 오는 19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가수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추워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이별 발라드로, DK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King’s Choice와 정기고&소유의 ‘썸’, 벤의 ‘열애중’, ‘180도’ 등에서 작사를 맡은 민연재 작사가가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현 대중음악계 최고의 작가진과 ‘최강 보컬리스트’ DK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신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영화 대사를 연상시키는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먹먹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앞서 DK는 ‘그날 그밤’을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그날 그밤’은 몇 번의 계절이 바뀌어도 다시 그날, 그 밤으로 돌아가는 아픈 기억을 남긴 단 한번의 사랑에 대한 곡이다.

아픈 기억을 담담히 표현하는 절제된 보컬을 지나 터지는 고음과 함께 몰아치는 감정이 인상적인 이 곡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파워FM ‘컬투쇼’, KNN ‘청춘밴드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DK는 임정희와 함께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선보여 역대급 하모니의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DK는 지난 2009년 디셈버의 ‘Dear My Lover’로 가요계 데뷔했다. ‘별이 될게’, ‘배운게 사랑이라’, ‘혼자왔어요’ 등 다수 발라드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2월 ‘거짓말(Lie)’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DK는 꾸준한 음반 활동과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DECEMBER DK’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디셈버 DK의 신곡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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