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시의 쇼!터뷰' 방송 캡처]
[사진 = '제시의 쇼!터뷰'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명품 보컬 듀오 바이브(VIBE)가 반전 예능감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는 지난 11일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제시의 쇼!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해 호스트 제시와 음악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바이브는 'MZ세대 교감 인터뷰' 코너를 통해 사전 프로모션으로 MZ세대에게 바이브를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쇼!터뷰'를 찾아왔다.

이에 본격적인 매력 어필 시간에 류재현은 순수한 눈망울, 윤민수는 복코를 매력 포인트로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가 클로즈업으로 잡는 카메라에 아이 콘택트로 매력을 발산하는 바이브 두 멤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바이브의 팀명과 연관되는 '레이션'이라는 팬덤명에 자부심을 드러낸 바이브는 그간의 히트곡을 소개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즉석에서 선보인 감성 라이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제시는 "충격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진 '일심동체' 게임 코너에서도 바이브는 MZ세대를 향한 매력 어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바이브는 "내년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음악을 준비하겠다. 저희의 목표는 나씨나길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이브는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REVIBE (리바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REVIBE'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바이브와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 (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REVIBE' 프로젝트를 통해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 (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 등이 차례로 공개돼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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