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놀이 활동사진_도꼬마리 과녁놀이(보라매)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위드 코로나를 맞아 그동안 유동적으로 운영해왔던 ‘유아숲체험원’ 5곳을 11월부터 재가동했다.

5곳은 서울 보라매공원, 남산공원(한남‧장충),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뿐 아니라 개인(가족단위)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전역에 70여개소가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사전에 이용신청을 한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평일 10~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도 평일이나 주말에 보호자와 함께 자유롭게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상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 5곳에선 다채로운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외 개인(가족단위)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숲생태와 유아교육에 전문지식을 가진 유아숲지도사가 현장에 상주해 숲체험 활동을 안내하고 안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 문의는 개별 유아숲체험원에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유아숲의 자연이야기를 들려주는 온라인 웹진 ‘유아숲 생생소식’을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회 제공하고 있다. 11월호의 주제는 ‘다양한 모양의 새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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