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안재환)이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서울의 명소를 찾아 스스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직접 진행하는 ‘서울배낭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 청소년들이 여행 계획에서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유스호스텔 주변인 남산, 명동, 충무로 일대의 다양한 볼거리를 찾아 서울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청소년들은 여행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개성 있는 여행 에세이 북을 갖게 된다.

서울유스호스텔 안재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향상시키고 리더십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여행청소년의 활동지원이라는 유스호스텔의 기본기능에 충실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낭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4년간 총 58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서울의 중심 남산 속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서울을 여행하는 청소년들에게 여행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고 1박 2일간 나만의 서울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팀또는 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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