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의 송민호와 아이콘(iKON)의 바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맙'(MOBB)의 첫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앨범 '더 맙'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앨범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순위로 과거 빅뱅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위너, 정용화 등이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9일 0시 공개된 맙의 신곡 '빨리 전화해'와 '붐벼'는 앞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7개국 아이튠스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맙은 이번 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22일 이태원에서는 팝업스토어인 ‘맙 스토어’와 더불어 두 멤버가 호스트가 된 힙합 파티 '맙 나잇'도 열릴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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