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정통 사극을 선보이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첫 방송 전 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20여 개국 선판매되며 해외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1월 1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이준호(이산 역)와 이세영(성덕임 역)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최고의 러브스토리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로 만나 세기의 궁중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옷소매 붉은 끝동’이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넘어 해외에서도 이례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각 지역의 주요 OTT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채널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룬 것. 일본, 미주, 유럽, 대만 등 20여 개국에

선판매 돼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옷소매 붉은 끝동’은 한국 콘텐츠의 전세계적인 흥행 속에서 세계인의 안방극장에 K-사극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K-사극 글로벌 돌풍의 초석을 다진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쁜 마음이다. 

기다려주시는 시청자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좋은 드라마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오는 11월 12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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