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위인전 3’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위아이(WEi)가 센스 넘치는 모먼트로 루아이를 또 한번 웃게 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8일 카카오TV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위인전 3’의 9화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아이표 떡볶이’의 재료를 건 마지막 경기를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두루마리 휴지를 굴려 다채로운 재료를 획득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임에도 꽤나 진지한 모먼트로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 모두 ‘교환권’ 또는 ‘뺏기’에 큰 욕심을 내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특히 총 네 번의 기회를 모두 날린 대현, ‘빙초산’과 ‘고수’에 당첨된 용하는 과연 어떤 멤버의 선택을 받을지 궁금증을 높이며 9화의 큰 재미를 이끌었다.

묵찌빠를 통해 대현과 준서, 동한과 용하, 요한과 석화가 각각 팀이 되었고, 그로 인해 채워진 재료 현황이 각 팀의 희비를 갈랐다. 

동한은 포효하며 “우리 팀에 밉보이는 사람, ‘교환권’으로 빙초산을 주겠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정해진 질문에 차례대로 5, 4, 3, 2, 1 글자 수에 맞춰 대답해야 하는 ‘54321 게임’이 펼쳐졌다.

“전생에 나는 무엇이었을까요?”란 질문에 요한은 ‘바퀴벌레’, 용하는 ‘공주’라 대답하는 등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 순발력과 센스 가득한 면모로 게임을 빠르게 통과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현이가 돈을 빌려 달라 한다면?”이란 질문에 석화와 동한은 차례로 ‘미안해’, ‘미안’을 외쳤고, 준서는 아무 말을 잇지 못해 대현을 서운케 했다.

2개의 ‘뺏기’ 찬스를 가진 대현과 준서 팀이 동한과 용하 팀의 ‘교환권’을 뺏아 완벽한 떡볶이 재료 라인업을 완성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반대로 나머지 팀의 재료에는 빙초산, 고수, 마라 소스, 청국장이 즐비한 가운데 ‘위아이표 떡볶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다음 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루아이가 원하는 위아이의 진짜 모습을 담은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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