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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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영화 '브라더'를 통해 배우로서도 인정 받고 있다.

정진운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브라더'(감독 신근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브라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 강수와 거대 범죄에 잔뼈 굵은 조직 실세 용식, 다른 목적으로 한 팀이 된 두 남자의 누구도 믿지 못할 팀플레이를 그린 리얼 범죄 액션 영화다.

극중 정진운은 범죄 소탕을 위해 조직에 위장 잠입한 형사 강수 역을 맡아 세상의 비리에 맞서는 정의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시원한 액션 연기와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브라더'에서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정진운은 안정적인 대사와 합을 선보였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영화의 맛을 살려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라더'를 위해 흡연을 시도하는 등 다각도로 강수 캐릭터를 완성한 정진운의 노력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2AM 멤버로 데뷔한 이후 음악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진운은 또 한번 '만능 엔터테이너' 타이틀을 입증하게 됐다.

최근 전역 후 복귀작이었던 영화 '나만 보이니'와 코믹 호러 '오! 마이 고스트', 스릴러 '친절한 경찰'에 이어 '브라더' 주연으로 스크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정진운은 최근 크랭크인한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정진운의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

한편 정진운은 최근 2AM 컴백 소식을 전했다. 정진운이 속한 2AM은 오는 11월 1일 완전체 새 앨범 'Ballad 21 F/W'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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