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이 21일(수) 대한민국예술원 예술특별강연회 지원으로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을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강연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편제(1993)를 바탕으로 ‘판소리 영화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충무로의 역사와 다름없는 임감독은 1962년 데뷔한 이래 53년간 영화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일생과 함께 대중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판소리를 영화화한 계기와 판소리만의 특별한 감흥을 영화에 담아내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었던 촬영 기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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