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맛남의 광장]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지난주 처음으로 맛남 쇼핑 라이브에 도전하며 ‘육우 살리기’에 동참했던 신입연구원 3인방. 이번 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요리 교실과 함께 신입연구원 3인방이 비대면 쇼핑 라이브에 동참하며 갈치 어민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재고량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제주 갈치를 홍보를 위한 맛남 쇼핑 라이브에 나섰다. 특히 갈치는 평소 소비자들에게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 어종으로, 이번에는 다소 어려운 완판이 예상됐다고. 곧 라이브가 시작되고 백종원의 판매왕 능력치가 적극 발휘됐다. 백종원은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아직도 갈치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가로 진행되는 가격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이어 백종원은 갈치 요리의 대표적인 레시피이자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를 선보이며 꿀팁 치트키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폭풍 구매욕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는데. 과연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갈치 5,000박스를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갈치 쇼핑 라이브 도중 백종원이 멤버들을 위해 깜짝 미션을 내렸다. 깜짝 미션의 정체는 일명 '숨겨놓은 박스를 찾아라!'였다. 백사부의 미션 하에 멤버들은 각자 본인이 있는 장소에 숨겨진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곧 백종원은 가방을 찾은 멤버들을 향해, 특별히 갈치로 만든 스페셜 요리를 멤버들이 있는 곳에 미리 보내놨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백사부의 깜짝 배달에 놀라며, 가방 속 통에 담긴 스페셜 갈치 요리를 맛보기 시작했고, 예상치 못한 극강의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를 맛본 양세형은 “완전 맛있는데...이게 갈치예요?”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닭 껍데기를 먹는 기분이에요”라며 유행했었던 닭 껍질 튀김의 맛을 언급해 더욱 상상할 수 없는 갈치 레시피를 예상케 했다고. 또한 최예빈은 “깐풍 치킨이네 그런 맛이네”라고 말하며 폭풍 관심을 표출했다. 갈치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백종원 표 갈치 요리 레시피의 정체는 오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 갈치 쇼핑 라이브가 끝나고, <맛남의 광장> 최초 첫 언택트 숙제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숙제 대결에서는 떨어져 있는 멤버들이 양세형과 최예빈이 준비한 갈치 숙제 요리를 맛볼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요리를 따라 해보기로 했다. 먼저 첫 번째 요리 선생님으로 나선 최예빈의 갈치 숙제 요리가 시작되고, 멤버들은 일제히 최예빈의 요리를 그대로 따라 하기 시작했다.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가던 중 양세형은, 백종원이 누군가의 요리를 따라 하는 건 처음 본다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따라 하는 거 재밌어”라며 요리 교실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백종원보다 더 요리 교실에 과몰입한 멤버가 등장했다. 과몰입 멤버의 정체는 다름 아닌 최원영이었다. 최원영은 요리 시작부터 불타는 눈빛으로 최예빈의 요리에 집중하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가시를 발라내 갈치를 구운 후에는 최예빈에게 보여주며 “최원영 학생은 특히 잘했다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칭찬을 강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데. 최예빈을 당황케한 칭찬 사냥꾼 최원영의 모습은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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