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포스터
'트랙스' 포스터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티빙 씨네마 아트 무비 콜렉션의 네 번째 콜렉션, ‘내가 가는 길’ 콜렉션이 바로 오늘(19일) 공개된다.

‘내가 가는 길’ 콜렉션에서는 호주 사막 횡단의 고요하고 치열한 여정을 그린 영화 <트랙스>가 티빙 독점 공개된다.

‘내가 가는 길’ 콜렉션에는 자신만의 길과 모험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6편의 아트 무비가 준비되어 있다.

다른 이들보다 더 뒤에서 출발하고 더 힘든 길을 걷더라도 꿋꿋이 자신의 여정을 이어 나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로 구성된 ‘내가 가는 길’ 콜렉션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뜻깊은 메시지와 깊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내가 가는 길’ 콜렉션에서 티빙 씨네마가 독점으로 선보이는 영화는 9개월간 사막 횡단에 나선 호주 여성 ‘로빈 데이비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화제작 <트랙스>다. 

<트랙스>는 여성 혼자 2,740km의 호주 사막을 횡단하는 무모한 계획을 짠 ‘로빈’(미아 와시코브스카)이 삭막하고 광활한 자연 속, 위험과 외로움에 맞서 펼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꿋꿋이 길을 걸어나가는 그녀의 모습에 어느새 영화를 보는 이들은 그녀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이에 더해, 고독한 여정을 떠나는 그녀의 뒤로 펼쳐지는 광활한 호주 사막의 광경은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내가 가는 길’ 콜렉션에는 <트랙스>의 이외에도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여성들이 각자의 모험을 개척해 나가는 5편의 아트 무비가 준비되어 있다.

여성 최초로 ‘멜버른 컵’ 레이스의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한 ‘미셸’의 여정을 그린 <라라걸>이 ‘내가 가는 길’ 콜렉션의 시작을 열며, 독보적인 노래 실력을 가진 여가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휘트니>와 <라 비 앙 로즈>가 함께 라인업의 화려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바꾸는 길을 걸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을 바꾼 변호인>과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까지 포진되어 있어 ‘내가 가는 길’ 콜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린다.

꽃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웠던 그녀들의 길. ‘내가 가는 길’ 콜렉션은 티빙 이용자들에게 지금 가고 있는 길을 이어 나갈 의지와 새로운 여정을 개척할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어느덧 7월부터 시작된 여정의 절반을 넘어 온 아트 무비 콜렉션.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아트 무비 콜렉션에 아쉬운 마음이 고개를 들지만, 아트 무비 콜렉션이 보여준 티빙만의 남다른 영화 선정 감각은 남은 콜렉션과 앞으로 이어질 티빙 씨네마의 다음 프로젝트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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