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프랑스 메간이 한국어 유치부를 탈출 할 수 있을까.

오는 18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12회에서 외국인 아내들이 탈출하고 싶은 것들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한국어를 어려워하는 메간을 위해 미얀마 찬찬이 ‘1일 한국어 강사’로 변신한다. 메간은 받아쓰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문장 말하기 등 한국어 공부를 이어간다고. 

그런가 하면 메간의 받아쓰기를 채점하던 찬찬은 ‘사이시옷’ 등 한국인도 헷갈려 하는 맞춤법에 대한 설명을 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온다. 특히 찬찬의 어마어마한 강의력에 김희철은 “나도 찬찬 스쿨 다녀야 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제부부의 가장 큰 장벽인 ‘언어’로 어려움을 겪었던 메간의 웃픈 사연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러시아 미호는 “남편이 내가 말할 때 다 욕처럼 들린대요”라며 ‘발음’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지며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정주리는 SNS 상에서 맞춤법을 틀리는 박준형의 글들을 제보, 처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던 박준형은 “근데 솔직히 읽으면 뭔지 알지?”라고 출연진들의 공감을 구한다고.

메간이 ‘찬찬 스쿨’로 한국어 유치부를 탈출할 수 있을지, ‘맞춤법 파괴자’ 박준형의 SNS 게시물은 오는 18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부부’는 12회 이후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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