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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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문화유산과 음악이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이 안방을 찾아간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기획 유웅식·연출 고국진)'가 12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명승 제33호이자 한국 누정을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남원 광한루원에서 무관중으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단독 MC를 맡은 배우 조보아의 진행 아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안숙선, 송소희, 김준수, 민은경, 한국의 집 예술단 등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총출동해 우리의 소리를 전 세계에 알린다.

또한 한국 드라마 OST의 주역인 린과 에일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물하는 포레스텔라와 SOLE(쏠), 글로벌 K-POP 그룹 에스파와 위키미키, 힙합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이나믹 듀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이끄는 김연자 등이 출연한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을 통해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인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는 12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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