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 SM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뮤직, 상연기획, 아메바컬쳐]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한국의 흥을 전 세계에 알릴 아티스트 라인업이 완성됐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기획 유웅식·연출 고국진)'가 9일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 문화재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으로, 대한민국 명승 제33호이자 한국 누정을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배우 조보아의 단독 MC 발탁 소식과 함께 안숙선, 김준수, 송소희, 민은경, 한국의 집 예술단, 에일리, 린, 포레스텔라, SOLE(쏠)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2차 아티스트들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핫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그룹 에스파,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이는 그룹 위키미키 등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부터 힙합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이나믹

듀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김연자까지 폭넓은 장르의 가수들이 함께 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 흥을 전파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류의 아이콘 K-POP 스타가 직접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는 지난달 20일 전북 남원 광한루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는 오는 12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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