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투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베투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하하가 텐션 넘치는 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

하하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이하 '베투맨')'에서 9년 차 육아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베투맨'은 호스트 하하가 소비자들이 열광할 상품들로 판매 대결을 펼쳐 승자팀을 선택한 시청자들에게 쇼핑 혜택을 얹어주는 예능형 콘텐츠다.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 참여와 구매를 이끌고, 라이브 종료 10분 전까지 판매 기록을 실시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하하는 어린이 콘텐츠를 운영하는 유튜버 장덕대와 함께 완구 전문 기업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놓고 열띤 판매 대결을 펼쳤다.

먼저 배틀 팽이 돌리기 게임에서 승리한 하하는 현장에 함께 한 아들 드림이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격한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마치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 느낌이다"라고 운을 뗀 뒤,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 같지 않았냐"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휴전 타임에는 여아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과 화장품 세트 등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하하는 아내인 별에게 무려 세 번의 전화를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하는 "여보 지금 보고 있어? 이거 너무 예쁘니까 빨리 사"라고 재촉했다. 이에 별은 "지금 사재기하는 거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의 과감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진행은 시청자의 구매욕을 덩달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장덕대와 변신 로봇 레이싱 대결을 펼쳤다. 드림이가 골라준 로봇카로 승리를 거머쥔 하하는 아이보다 기뻐하는 모습으로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웠다.

하하는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예능감으로 쇼핑라이브 분위기를 유쾌하게 주도했고, 결국 판매 대결에서도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동시 접속자 10만 명 돌파, 누적 하트 8만 개 이상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하하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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