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티빙(TVING)]
[사진 제공: 티빙(TVING)]

[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백종원이 전라북도 고창의 명물 풍천장어의 맛에 빠져든다.

9일(금) 더 강력한 여름 먹방으로 돌아오는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연출 한경훈)는 여유로운 서해바다와 정갈한 도심의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몸보신의 끝판왕 풍천장어로 여름철 지친 입맛 회복을 보장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백종원은 “내가 오늘 먹는 방법 가르쳐줄게”라며 그만의 알찬 먹팁을 예고, 여름비 내리는 캠핑장에서 장어 굽기에 돌입해 식욕을 돋운다.

빗소리와 지글지글한 기름 소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요리 시간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여기에 챙겨온 비밀소스와 전통주를 준비, 깊이 있는 육수 빛깔을 위해 무려 7시간을 고아낸 비밀소스의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별주부전과 춘향전에 나오는 조선 3대 명주 감홍로인 전통주 ‘타미앙스’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며 먹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한다.

45분 만에 영접한 장어구이 맛은 현장에 있던 모두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다.

 

특히 백종원은 톡톡 터지도록 익어 부드러운 살점에 고소한 장어 기름과 진한 소스, 직접 만든 생강채 한입을 얹고 감홍로 한 모금까지 더하며 환상적인 맛의 전율에 녹아든다.

이에 향도 맛도 두배로 살린 백댚표(백종원 대표 표) 장어구이가 기다려진다.

한편, ‘먹잘알(먹는 법 잘 아는)’ 백종원과 ‘음잘모(음식 잘 모르는)’ PD의 대환장 티키타카도 여름 계절만큼 뜨겁게 펼쳐진다.

PD가 굽고 있는 장어를 보며 “다 탔어요”라고 지적하자, 백종원은 “탄 것처럼 보이지?”라며 시치미를 뚝 떼 폭소를 유발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비 오는 날씨를 두고도 운치 있다고 말하는 PD와 방송하기 힘들다는 백종원의 모습으로 나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기운찬 여름철 보양 식재료 풍천장어로 지친 입맛과 건강을 회복시켜줄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오늘(9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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