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웹 드라마 '연애시발.(점)' 방송 캡처]
[사진 제공: 웹 드라마 '연애시발.(점)'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김예지가 웹 드라마 ‘연애시발.(점)’에서 대체불가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25일(어제) 방송된 웹 드라마 ‘연애시발.(점)’(연출 및 각본 김승우, 제작 더퀸AMC, 미스터리프랜즈) 3회에서 김예지는 귀여움으로 완전 무장,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에 몰입을 더했다.

앞서 우연지(김예지 분)와 최수연(오하영 분)은 계한솔(강인수 분), 변재현(정진 분)과 함께 어색한 술자리를 가졌다.

우연지는 변재현(정진 분)과 뜻밖의 티키타카를 형성,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우연지는 최수연이 계한솔의 휴대폰을 잃어버리자 함께 찾아주는 것은 물론, 또다시 4명의 술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지는 츤데레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우연지는 연이어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최수연을 걱정했고, 술김에 계한솔의 휴대폰 값을 물어주겠다고 소리쳤던 최수연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런가 하면 김예지는 귀여움으로 완전 무장한 우연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감탄을 불러왔다. 우연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후드티를 건네는 최수연에게 방방 뛰며 아이처럼 좋아했고, 들뜬 표정으로 신이 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예지는 정진(변재현 역)과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향후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변재현과 만나기로 약속 한 우연지는 그를 만나기 전, 후 달라지는 걸음걸이와 행동을 보인 것.

또한 우연지와 변재현은 손발이 척척 맞는 작당모의를 펼치며 최수연과 계한솔의 휴대폰 사건을 일단락 마무리 지었다.

방송 말미, 그동안 해맑은 모습만 보였던 우연지가 웃음기를 거둔 진지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수연과 벤치에 앉은 그녀는 엄마(최정원 분)를 언급하며 급격히 우울한 얼굴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렇듯 김예지의 섬세한 표정 연기는 우연지의 색다른 면면을 이끌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연애시발.(점)’은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우왕좌왕 해프닝을 담은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두 남녀의 오해와 다툼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설렘을 자아내는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로 그려낸 특별한 웹 드라마다.

출구 없는 김예지의 눈부신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웹 드라마 ‘연애시발.(점)’의 공식 유튜브 채널 ‘미니시리즈 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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